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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진=924기후정의행진 제공)
“한국도 COP26에 참가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했습니다.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%를 감축하는 안이었지요. 하지만 1.5℃ 목표 달성엔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. 이에 한국 정부는 2030년 감축목표와 함께 〈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〉를 두 가지 만들었어요. 둘 다 2050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‘0’이 되는 넷제로 안입니다. 그런데 이 시나리오는 불확실한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. 이 시나리오대로 하려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 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못한 데다 개발된다 해도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거든요. 국내 주요 환경 단체들은 한국 정부가 더 강화된 2030년 감축목표를 2022년까지 제출할 것, 현재 2050년으로 설정된 국내 탈석탄 목표 시일을 대폭 앞당길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.” - ‘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’(권승문·김세영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) 中, 42~44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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